해가 져도 시원한 기운이 없어 답답하시죠.
오늘 폭염특보도 확대·강화됐는데요, 밤 사이에도 서울의 최저기온은 27도, 부산은 26도에 그쳐 열대야로 무더운 밤이 되겠습니다.
내일도 더위는 식지 않습니다.
서울이 35도, 광주는 34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고요,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실내와 그늘, 물, 휴식 이 세가지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제 5호 태풍 송다의 간접 영향으로 오전부터 제주에, 밤부터 남해안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많게는 제주 산지에 300mm로 강하게 퍼부우니까요,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륙엔 최대 40mm의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당분간 폭염과 소나기, 남부 중심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