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가 계속 쌓이면서 서울 등 내륙 곳곳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현재 비공식 기록으로 서울 송파구의 기온이 36도를 넘어섰고요,
그밖의 지역들도 35도 안팎까지 올라 심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다보니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늘과 내일 내륙 곳곳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5호 태풍 '송다'는 주말사이,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진 않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말동안 제주 산간에 최고 300mm이상, 제주도에 최고 150mm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그밖의 남해안에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강한 바람이 불고,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것으로 보이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몰고 온 뜨거운 열기에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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