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로 경찰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일선 지구대를 직접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지구대를 찾아 휴가철을 대비한 경찰의 치안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폭염 속에 일하는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습니다.
지구대장이 신촌 지역 특성이 대학가로 먹자골목 주변이고, 야간 112신고가 많고 여성 1인 가구 밀집지로 성범죄가 우려되는 곳이라고 보고하자, 윤 대통령은 일이 엄청 많은 지역인 걸 안다면서 고생 많다고 경찰관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경찰관들을 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든든하다고 말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제복공무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와 처우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일선 경찰관들을 다독이며 경찰국을 둘러싼 반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YTN 박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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