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탄 커피 먹인 뒤 내기 골프...수천만 원 가로챈 일당 검거 / YTN

YTN news 2022-07-28

Views 1.5K

지인에게 약물을 탄 커피를 먹인 뒤 내기 골프를 하는 수법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조직폭력배 52살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63살 B 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4월 8일 익산의 한 골프장에서 십년지기 친구에게 고액 내기 골프를 하자고 해놓고 게임 직전 약물을 넣은 커피를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커피에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살 수 있는 의료용 마약류, 로라제팜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는 18홀을 돌면서 모두 5천5백만 원을 빼앗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추가 범행을 모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첩보를 입수해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YTN 김민성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728100354174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