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그룹' 당권 주자들 TV토론...李 책임론·단일화 온도 차 / YTN

YTN news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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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 이른바 97그룹 당권 주자들이 예비경선을 이틀 앞두고 TV토론에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양강 양박'으로 불리는 강병원, 강훈식, 박용진, 박주민 의원은 어제(26일) 오후 JTBC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이재명 의원의 당 대표 출마와 97그룹 후보 단일화 문제 등을 놓고 각을 세웠습니다.

이른바 '이재명 책임론'과 관련해 강병원 의원은 큰 전쟁에서 패한 이 의원이 명분 없이 보궐선거에 출마해 지방선거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비난했고, 박용진 의원도 이 의원은 혁신의 주체가 아닌 쇄신 대상이라며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반면 박주민 의원은 특정 몇 명이 책임져야 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강훈식 의원은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민주당에 대한 모든 평가가 지난 선거의 결과였다며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97그룹 단일화 문제를 놓고는 강병원 의원은 구국의 결단, 박용진 의원은 희망의 기폭제라며 컷오프 이전 단일화 선언을 거듭 촉구했고,

박주민 의원과 강훈식 의원은 원칙적으로는 찬성한다면서도 단일화 논의가 가능한 시점은 컷오프 이후라며 이견을 보였습니다.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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