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됩니다.
야당은 국회에 처음 출석하는 박순애 부총리에 화력을 맞출 전망인데 사실상 인사청문회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처음으로 국회에 출석합니다.
공식적으로는 대정부질문 자리지만, 박 부총리가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만큼 야당은 검증을 벼르고 있습니다.
[강민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7.21) : 박순애 장관은 의혹에 대한 질문마다 국회에서 설명하겠다고 답할 뿐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범법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무자격자에게 대한민국의 교육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만취 운전에도 선고유예를 받았던 부분과 논문 표절, 대학원 갑질 논란 등 개인 의혹들이 한꺼번에 도마에 오르면서 사실상 청문회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발표한 반도체 인재 양성안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인데,
이 부분은 여야 없이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지방대 소외 대책을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도 장관 공석이 장기화하는 데 대한 질책이 예상됩니다.
재유행에도 일상을 유지하는 부분은 과거 거리두기 정책과 비교해 공방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노동부는 대우조선해양 하청 업체 파업 관련 '손해배상 청구' 방침이 주요 쟁점입니다.
또, 하반기 줄줄이 예고된 파업에 대한 정부의 대책도 물을 것으로 보이는데
야당은 법과 원칙을 앞세워 강경일변도의 노동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하고 여당은 노동계의 실력 행사에 대해 단호한 대처를 주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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