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25일 뉴스투나잇 1부
■ "쿠데타도 이렇게 시작"…경찰 내부 반발 격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열린 총경 회의를 놓고 과거 하나회의 12·12 쿠데타도 이렇게 시작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경창청 앞에는 전국 경찰관들이 보낸 근조 화환 수십 개가 등장하는 등 경찰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박범계-한동훈 충돌…"왕중왕"·"총장 패싱"
윤석열 정부 첫 대정부질문에서 전현직 법무부 장관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장관을 지낸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검찰 인사와 인사 검증 문제를 지적했고, 한동훈 법무장관은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 밤 9시까지 9만 4천여명 확진…확진자 급증
오늘 밤 9시까지 전국에서 9만 4천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 같은 시간대보다 6만명 가까이 급증한 수치입니다. 거센 재확산세 속 방역당국은 개량 백신에 대한 접종 계획을 다음 달 말 발표합니다.
■ 윤대통령 "여가부 폐지 계획 조속히 마련하라"
여성가족부의 업무보고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여가부 폐지를 위한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가부 폐지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전국 '찜통더위' 기승…내일도 무더위 계속
오늘 대구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무더위는 한밤중까지 이어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내일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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