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대서, 큰 더위 없어…전국 막바지 장맛비

연합뉴스TV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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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대서, 큰 더위 없어…전국 막바지 장맛비

[앵커]

오늘은 전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면서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다음 주부턴 본격적인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툭 치면 비가 올 것 같은 잔뜩 흐린 하늘이었는데요.

지금 기다리는 동안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지금 여의도 물빛광장에 나와 있는데요.

주말이자 또 절기 대서인 오늘은 이렇게 종일 흐린 가운데 마지막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중부와 호남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강원도만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사이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에 최고 70mm, 서울 등 수도권과 남부에 10~5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경북 남부엔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오겠고요.

중부 곳곳으로는 시간당 20mm 안팎으로 강하게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큰 더위 없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28도, 대전 29도, 부산 27도로 대부분 30도를 밑돌겠고요.

내일은 남부를 중심으로 다시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더워지겠습니다.

다음 주는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밤사이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무더위 #장마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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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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