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유럽 코로나 재확산 대책 촉구…"가을되면 늦어"
세계보건기구 WHO가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방역의 고삐를 죄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스 클루주 WHO 유럽사무소장은 현지시간 19일 성명을 내고 확진자 급증과 느슨해진 감시 상황이 맞물리면서 "유럽이 힘겨운 가을과 겨울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각국 정부와 보건당국이 향후 수개월에 대비한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 한다"며 "가을까지 기다렸다가 대책을 추진하는 건 너무 늦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위험군의 4차 접종과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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