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검사키트 '품귀' 알고 보니...국민 불편 고려 안 돼 / YTN

YTN news 2022-07-16

Views 13

■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4차 예방접종이 18일부터 시작됩니다. 오미크론 변이보다전파력과 면역 회피력이 강한하위 변이 BA.5 변이와BA.2.75 변이가동시 유행할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당국은 적극적인 접종 권고에 나섰는데요. 관련 내용 정리해보겠습니다.

또 확산세 속에편의점 판매 품귀 현상을 빚는다는자가검사키트 문제도 살펴보겠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 교수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월요일입니다. 모레부터죠. 백신 4차 접종이 시작이 됩니다. 대상을 보면 50대 이상 그리고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 18세 이상이죠. 등등으로 정해졌는데요. 사실 내가 대상인지 아닌지 이걸 궁금해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아요. 설명을 좀 해 주시죠.

[김정기]
기본적으로 연령대가 말씀하신 것처럼 50대 이상이다, 만으로. 그렇게 되면 누구나 대상자가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그와 더불어서 18세 이상인 사람들 중에서 면역저하자나 아니면 기저질환자 같은 경우에는 대상자에 포함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아마 주치의의 판단에 의해서 접종 여부가 결정이 되니까 일단 병원에 내원을 하셔서 의사와 상담을 하시면 접종 대상자가 되는지 안 되는지를 판단하실 수 있을 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접종 대상이 기존에는 60세 이상이었는데 50대 이상 그리고 기저질환자로 확대가 된 건데 이유는 뭔가요?

[김정기]
많은 국민들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60대 이상의 고연령층 같은 경우에는 일단 감염됐을 경우에 위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비율이 상당히 높다라고 알려져 있거든요. 실제로 데이터를 보면 80대 이상의 감염자가 전체 확진자 중에 3%가 되고요. 그리고 70대는 5%, 그리고 60대는 10% 됩니다.

그래서 60세 이상이 전체 확진자의 18% 되는데 반면에 위중증으로 발전해서 사망에 이른 퍼센트를 보면 80대, 70대, 60대. 그러니까 60대 이상의 연령대가 전체 사망자 중의 94%를 차지하거든요. 그러니까 절대수치가 일단 60대 이상의 고령층 같은 경우가 굉장히 취약하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더불어서 50대인 경우에 전체 사망...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71611142391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