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탈북어민 북송' 공방…이재명 모레 전대 출마선언

연합뉴스TV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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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탈북어민 북송' 공방…이재명 모레 전대 출마선언


탈북어민 북송 사건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실체를 밝히겠다고 공세를 펼치고 있고, 민주당은 국면 전환용 안보 장사라고 맞서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차기 당대표 출마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던 민주당 이재명 의원은 모레(17일) 출마 선언을 예고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현아 전 의원, 김유정 전 의원과 함께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정확한 실체를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만, 사실상 거대 야당의 도움 없이는 국조와 특검은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국민의힘이 국조와 특검을 꺼내든 배경, 어떻게 해석하세요?

윤건영 의원은 대통령실과 국정원, 통일부, 검찰이 하나의 짜여진 각본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실이 이 모든 것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 흔들기라는 입장이거든요?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던 이재명 의원이 출마를 확정지었습니다. 출마 선언은 제헌절인 오는 17일로 예정됐는데요. 이 의원의 이번 출마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의원이 앞서 친문 핵심 전해철 의원을 만나면서 '반명계'와의 통합행보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출마 메시지 역시 '정치개혁'과 '통합'이라고 알려졌는데 과연 이 의원의 기대 대로 친명계와 비명계 간 통합이 이뤄질 수 있겠습니까?

이 의원의 출마 움직임에 97그룹에서는 일제히 '사법리스크' 우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 의원이 정부의 사정 드라이브에 걸려 임기 내내 당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부터, 방탄용 출마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런 97그룹의 공세가 '어대명' 기류에 영향을 줄까요?

이런 97그룹의 우려가 일견 이해되는 것이, 벌써 검찰과 경찰이 이 의원의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 의원이 이런 상황을 타개할 묘책이 있을까요?

박지현 전 위원장의 공세도 거셉니다. '어대명이 혁신의 길이냐'며 박 전 위원장의 출마에 대한 이 의원의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이런 박 전 위원장의 공세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 의원 출마에 영향이 있을까요?

여야가 원 구성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던 사개특위 구성에 잠정 합의했지만, 공개 여부를 둘러싸고 여야 대립이 다시 시작되는 분위깁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개특위 잠정 합의' 발표 후 갑작스럽게 협상 중단을 선언했는데, 뭐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겁니까? 언제쯤 협상이 재개될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의 발언이 논란입니다. 권 원내대표는 KBS, MBC가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며 문재인 정권 권언 유착에 민언련 있다는 주장까지 폈는데, 당장 해당 언론사 구성원들이 반발 중이거든요. 과방위 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의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권 원내대표의 발언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대비 16%나 지지율이 빠지면서 30%대 초반 지지율을 기록 중인데, 왜 이렇게 대통령 지지율이 계속해서 하락하는 걸까요? 반등 기회는 없다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 앞서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 "별 의미 없다" "신경 안 쓴다"고 밝혔는데요.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여론조사는 진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대통령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지지율 급락에 이른바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해줄 '레드팀'을 구성한다는 얘기도 들렸거든요. 필요하다고 보세요?

"한번 형은 영원한 형이고, 한번 동생은 영원한 동생이다" 일단 양측이 최근 불거진 갈등설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잠시 후 점심도 함께 먹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갈등설'은 양측 주장대로 언론이 만들어 낸 이야기일까요?

하지만 여전히 지도체제에 대한 양측의 입장은 갈리지 않습니까? 장제원 의원은 "당 문제를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여전히 이준석 대표의 '자진사퇴' 요구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지도체제를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불거지는 건 시간 문제라는 반응도 있는데요. 이번 오찬으로 양측의 갈등설은 가라앉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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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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