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당원권 정지 중징계 후 잠행을 이어가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역을 돌며 더 많은 당원과 교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SNS 메시지에, 지난 며칠 구석구석을 돌면서 이미 교류가 있는 당원 동지와 대화해왔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휴대전화 번호와 거주 지역, 당원 여부를 기록할 수 있는 인터넷 링크를 공유하며, 정보를 기입한 당원에겐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 먼저 연락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이처럼 전국 순회 지역 행보를 예고하면서 당 안팎에서 제기된 즉각 사퇴 요구를 거듭 일축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이 대표는 광주를 방문해 무등산을 오른 사진을 SNS에 게시했으며, 광주 지역 청년 정치인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YTN 정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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