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7∼8월 냉방기기 화재 빈발...실외기 확인하세요" / YTN

YTN news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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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7∼8월 냉방기기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냉방기기 화재가 모두 36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로 인해 3명이 숨졌고 2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건수를 월별로 보면 7∼8월이 197건 발생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으며 기계적 요인과 부주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 유형은 전선 간 이음매 불량 등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 전선 피복 손상에 의한 단락, 과열, 과부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에어컨 화재를 막으려면 실외기의 먼지와 낙엽 등 주변의 타는 물질을 제거하고 전용 고용량의 단독 콘센트를 써야 하며, 문어발식으로 콘센트를 사용하지 말고 외출 시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실내외기 연결부위 점검도 필수로,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는 전문가를 통해 전선을 교체해야 하며, 실외기 소음과 진동이 평소보다 크다면 즉시 제조업체의 점검을 받으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차유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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