젋은 사람들이 서울 수도권으로 떠난 시골에는 신생아" /> 젋은 사람들이 서울 수도권으로 떠난 시골에는 신생아"/>

"지난해 신생아 27명"...신생아 급감에 시골은 '텅텅'

MBN News 2022-07-11

Views 422

【 앵커멘트 】
젋은 사람들이 서울 수도권으로 떠난 시골에는 신생아의 울음소리 끊긴 지 오래입니다.
새로 입학하는 학생들도 10년, 20년전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고, 일할 사람이 없어 농사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조동욱 기자가 강원도 한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학년당 한 개 반을 둬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초등학교 전교생 중 1학년 학생수는 14명에 불과합니다.

한 반에 서른 명이 넘는 학생들이 있었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빈 교실이 늘었습니다.

▶ 인터뷰 : 정훈교 / 고성군 아야진초등학교 교장
- "계속 줄어들고 있고 한 학급의 아이들도 스무 명이 안 되고. 대부분 학교가 지금 (학교 전체) 6학급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요."

지난해 이곳 토성면에서 출생 신고된 신생아는 27명,

올해 태어난 아이는 16명입니다.

젊은 사람이 없다보니, 농사일도 어업일...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