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늘 최고위원회의와 선수별 의원모임에 이어 의원총회까지 잇따라 열고 이준석 대표 징계로 불거진 당내 혼란 수습책을 논의했습니다.
조금 전 끝난 의원총회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설명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의총 결과는 당헌당규의 해석에 따라서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비대위 구성이라든가 또 임시 전당대회 개최 등을 주장한 의원님들이 있었습니다마는 그야말로 소수의 목소리에 그쳤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원 구성 협상 실패의 책임을 우리 당에 돌려서는 안 됩니다.
우리 당은 이미 국회의장을 선출할 때 화끈하게 결단과 양보를 통해서 국회의장단 선출에 최대한 협조를 했습니다.
이제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선출에 다른 조건을 붙여서는 안 됩니다.
그냥 그대로, 있는 그대로 상임위원장 배분하고 그리고 상임위원장 선출하면 원 구성은 끝납니다.
벌써 몇 달째입니까?
이렇게 지리하게 사개특위 구성을 조건으로 내걸면서 원 구성을 차일피일 미루고 지체하는 것은 거대 야당의 태도가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오죽했으면 상임위 구성이 되기 전에 본회의를 열어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그리고 대정부 질문을 하자라고 제안을 했겠습니까?
정말 국민들에게 일하는 국회 그리고 민생을 챙기는 국회 그리고 국정에 대해서 걱정하고 논의하는 그런 모습을,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제 제안을 부디 수용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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