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오르고 일자리 불안…각국 경제고통지수 치솟아
세계적으로 물가가 치솟고 경기 침체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각국의 경제고통지수가 수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경제고통지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8을 기록해,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7월의 9.0 기록에 가까워졌습니다.
미국의 경제고통지수는 5월 기준 12.2로, 세계 금융위기 때와 비슷해졌고, 일본은 5.1로 지난해 평균보다 약 2배 올랐습니다.
유럽연합도 경제고통지수가 14.9로 유럽 재정위기 당시인 2012년 11월의 14.2를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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