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 이후 큐브 위성 4기도 모두 우주로 뻗어나갔습니다.
우리 대학생들이 만든 큐브 위성 일부는 지상과 양방향 교신까지 성공했는데요.
국내 연구진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지구 700km 상공입니다.
지난달 29일 조선대팀이 개발한 큐브위성이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서 처음 사출됩니다.
이후 이틀 간격으로 카이스트와 서울대, 연세대팀의 큐브 위성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우주로 뻗어나갔습니다.
서울대와 카이스트팀은 큐브 위성과 지상국의 양방향 교신까지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 인터뷰(☎) : 방효충 /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 "하루에 30번 정도 수신 신호가 잘 들어오는 것으로 확인해서, 위성하고 계속 송수신하면서 데이터 주고받고…."
모위성이 작은 위성들을 순차적으로 내보낸 사례는 전 세계 역사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