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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물러날 생각 없다"…당원 가입 독려도

MBN News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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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리위원회가 8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어제(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6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사상 초유의 징계를 내렸죠.
임기를 1년 남겨두고 이 대표는 최대 위기를 맞았는데요, "자진 사퇴할 뜻이 없다"고 밝혀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준석 대표는 징계가 발표되고 5시간 뒤 라디오에 출연해 "자진사퇴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며, 윤리위 결정에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 인터뷰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KBS'최경영의 최강시사')
- "누구는 대법원 판결을 받고도 그 안에서 징계 처분이 내려지지 않는데 저는 수사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지금 중징계 판단을 받은 겁니다. 앞으로 윤리위원회가 이 괴리를 어떻게 극복하려나."

아직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관해 공식적인 조사도 받은 적이 없다며, 이번 징계 결정이 부당하다고 말한 겁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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