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개혁과 혁신으로 당을 재건하겠다면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8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이끌었던 개혁의 맨 앞에 자신이 있었다며 자신이 당 대표 적임자임을 내세웠습니다.
또, 당 대표 출마가 유력한 이재명 의원의 출마 여부와 관련해선 이 의원을 만나보니 당의 미래와 함께 어떤 결정을 할지 고심 중이라면서 조만간 결정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90년대 학번·70년생의 97그룹 '양강양박' 주자 간 단일화에 대해선 오늘 출마선언을 한 만큼 얘기하기엔 이르지만, 진행 과정을 보면서 얼마든지 얘기해볼 수 있지 않겠냐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YTN 김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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