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불혹의 나이에도 톱타자 가운데 발군의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도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대 3으로 맞선 9회 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1번 지명타자 추신수!
롯데 마무리 김원중의 포크볼을 밀어쳐 그대로 왼쪽 담을 넘기며 경기를 끝냅니다.
홈팬들과 정용진 구단주, 가족들 앞에서 터뜨린 한국 무대 첫 끝내기 홈런입니다.
[추신수 / SSG 외야수 : 통틀어서 아마 최고로 짜릿한 경기였던 것 같아요. (경기 중에) 저희 딸이 한국말로 문자를 보냈더라고요. 잘했다 아빠 잘했어요, 나는 아빠의 넘버원 팬이라고 그거 보고….]
시즌 초반 1할 후반대 타율에 머물던 추신수는 지난달 0.314를 때리며 완전히 감을 잡았습니다.
최대 강점인 공을 골라내는 선구안도 여전해 전체 타자 가운데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회 선두 타자로 선제점을 뽑아낼 수 있는 능력도 10개 구단 1번 타자 가운데 독보적입니다.
지난겨울 왼팔 수술을 받은 뒤 재활을 이어오고 있는 불혹의 추신수.
외야수로 복귀하는 후반기 더욱 뜨거운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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