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납 의혹 기업인 "박근혜시계 있다"…이준석 "시점 안맞아"

중앙일보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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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상납을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측이 이 대표로부터 성상납 대가로 선물 받았다는 ‘박근혜 시계’를 보관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대표는 “시점상 말이 안 맞는다”며 이를 즉각 반박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이날 김 대표의 경찰 접견 조사 전 서울구치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이카이스트 직원이 김 대표에게서 받아 보관 중이던 박근혜 시계 사진을 오늘 아침 보내왔다”며 “박 전 대통령 이름이 적혀 있는 시계가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계의 정확한 출처 등과 관련해 경찰 조사에서 김 대표의 구체적인 진술을 들어볼 것이라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아울러 “오늘 조사 내용을 취합해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진 대표는 이준석 대표에게 성상납을 한 의혹을 받는 인물로, 별개 사건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참고인 신분으로 받은 첫 번째 경찰 접견 조사에서 성상납 한 달여 후인 2013년 8월 15일 이준석 대표에게서 이른바 박근혜 시계를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소재는 불분명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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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4539?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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