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원구성 정면충돌…"의장 단독선출 vs 날치기 개원"

■ 방송 : 2022년 6월 29일 (수)
■ 진행 : 성승환 앵커
■ 출연 :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시작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원구성 협상을 두고 여야가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입법 폭주라고 강하게 비판을 하고 있는데요. 막판 타결의 여지가 있습니까?

무엇보다 민주당이 단독으로 7월 임시국회를 열어 국회의장을 선출할 수 있습니까? 국민의힘은 현행 국회법상 위법이라고 주장하는데요?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국회의장 단독 선출 가능성에 대비해 소속 의원들에게 7월 1일부터 국회에서 비상대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민주당이 의장단 단독 선출까지 강행할 경우 대응 방안은 뭡니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필리핀으로 출국한 것을 두고도 여야가 설전을 벌였는데요. 이건 어떻게 보시는지도 들어볼까요?

민주당은 원 구성 협상의 핵심 쟁점인 법사위원장을 양보한 만큼 사법개혁특위 구성과 헌법재판소 제소 취하 등의 조건 내걸었는데요. 민주당은 이를 '통큰 양보'라고 하는데 국민의힘은 '언론 플레이'라며 거부했습니다. '통 큰 양보'인 이유, 국민의힘은 왜 거부할 수밖에 없는지 각각의 입장을 밝혀주시죠.

박홍근 원내대표는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왜 법사위를 내주냐며 항의성 문자를 수천개 받았다고 하는데, 만약 이대로 협상 없이 임시국회를 열면 법사위는 국민의힘 몫으로 남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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