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조유나양 가족 추정 차량 가두리 양식장 안에서 발견"
'제주 한달살이'를 떠난 뒤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양 가족이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전남 완도 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
차량 내부 탑승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잠시 전 경찰의 관련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문용은 / 광주 남부경찰서 형사과장]
실종자가 운행하는 차량이 방파제로 진입한 게 발견되어서 저희가 잠수부를 동원해서 수색한 결과 아크릴로 보이는 부품이 발견돼서 집중 수색을 한 결과 이렇게 발견이 된 겁니다.
[기자]
실종자는 발견이 확인됐나요?
[문용은 / 광주 남부경찰서 형사과장]
더 수색을 해봐야지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기자]
번호판은 확인이 됐나요? 지금 차량내부는 아직까지 확인이 안된 상태입니까?
[문용은 / 광주 남부경찰서 형사과장]
그렇습니다. 지금 뭐.
[기자]
인양 작업 언제하실거예요?
[문용은 / 광주 남부경찰서 형사과장]
인양은 완도경찰서나 해경하고 협의해서 오늘 가능한지 확인한 후에 가능하면 금일 중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지금 차량 번호라던지 차종이라던지 어디까지 확인이 되었나요?
[문용은 / 광주 남부경찰서 형사과장]
지금은 실종자가 운행한 차량이 2018년 아우디 차량입니다. 그래서 지금 아우디 마크는 확인한 단계입니다.
[기자]
차량 번호는 아직 정확하게 확인이 안된…
[문용은 / 광주 남부경찰서 형사과장]
그렇습니다.
앞부분이 조금 갯벌로 들어가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수심 한 10m 정도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파제로부터 80m.
[기자]
가두리 양식장 안에서 발견이 되었어요?
[문용은 / 광주 남부경찰서 형사과장]
그렇습니다. 수심은 10m입니다.
[기자]
실종자는 언제 확인이…실종자가 거기 있는지 여부는.
[문용은 / 광주 남부경찰서 형사과장]
인양을 해봐야지 그 부분은 정확히 나올 것 같습니다.
현재는 실종자분이 운행한 차량이 이곳 방파제로부터 80m 지점에서 발견이 됐어요. 그 차량을 보면 실종자가 운행한 차량으로 지금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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