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전국에서 우산이 필요합니다.

중부 지방에는 장맛비가, 남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50mm의 그야말로 물폭탄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금요일까지 오락가락 장맛비가 이어집니다.

우선 모레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 많은 곳은 250mm 이상, 충청도에도 최고 150mm의 큰비가 오겠고 남부 지방에는 최고 70mm, 제주 산간에는 100mm 이상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여기에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여전히 동해안과 남부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5도로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크게 오르며 무척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로 예상됩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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