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유다현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도 3개의 키워드 준비했는데요. 첫 번째는 어떤 겁니까?
키워드 함께 보시겠습니다. 간장 한 사발. 새치 세 가닥,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SNS에 올라온 글이었죠.
무슨 말입니까?
[이종훈]
간은 안철수, 장은 장제원 이렇게 보시면 돼요. 그런데 왜 그러면 안철수 의원을 간이라고 표현했느냐. 이게 상당히 나쁜 어투로 많이 사용해 온 것이기는 한데 간을 많이 본다고 해서 간철수, 이렇게 불리기도 했잖아요. 그래서 간장, 이렇게 비유를 해서 아마 본격적으로 그쪽에서 공격이 시작될 것 같다라고 이준석 대표가 저런 표현을 써서 이야기를 했는데 글쎄요, 이 표현에 대해서 또 약간 설왕설래가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못 알아듣겠다는 분들도 계시고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냐. 그런데 제가 보건대는 알아들을 분들은 다 알아들을 것으로 보고 겨냥해서 한 발언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다른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는 없는 거죠, 간장을?
[이종훈]
그렇습니다.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라면 굉장히 효과적인 네이밍이 아닌가, 간. 기분 나빠하지 않겠습니까? 안철수 전 대표 입장에서는?
[김준일]
기분이 나쁜 지가 몇 년 돼서 더 추가적으로 나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대립전선이 오랫동안 그어져 왔죠. 그래서 지금 소위 말하는 당대표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으면서 특히 윤리위원회를 7월 7일날 앞두고 있으면서 이준석 대표가 좀 의도적으로 전선을 넓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지금 윤핵관들이 나를 흔들고 있고 안철수 의원도 예전부터 당의 긴장관계가 있었고 그거를 본인은 윤핵관들과 손을 잡고 나를 흔들려고 하고 있다. 그러니까 나는 억울한 피해자다. 이런 식의.
그리고 2030 당원들이 나를 중심으로 뭉쳐줬으면 좋겠다라는 것을 은연중에 얘기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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