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특보 속 울릉도 해상 요트 표류…승선원 2명 구조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24일)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던 요트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2명이 탑승한 5.53t급 세일링 요트 A 호가 어제(23일) 오후 4시 23분쯤 울릉도 남서쪽 35해리 해상에서 추진기에 부유물이 걸려 시동이 불가하다며 긴급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해군 함정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해경은 함정 2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어제 오후 5시쯤 승선원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을 오늘 오후 경북 울진 오산항으로 예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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