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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앞두고 국제선 항공료 여전히 '고공행진' / YTN

YTN news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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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다시 여행객들로 북적…"설렘 가득"
뉴욕행 비행기 표 코로나19 이전보다 2배 올라
비행기 운항 늘렸지만, 여름철 수요 감당 어려워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행사 패키지 상품 인기


여름 휴가 앞두고 해외여행 떠나려다가 비싼 비행기 푯값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 계실 텐데요.

항공 규제는 없어졌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전 가격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거로 보입니다.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항이 다시 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코로나19로 미뤄왔던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배준희 / 영국 여행객 : 1년 만에 여행 가는 거고, 오랜만에 가는 거라 설레는 거 같아요.]

하지만 천정부지로 치솟은 비행기 푯값은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이선룡 / 독일 여행객 : 이번에 (비행기 표) 예매할 때도 굉장히 비쌌는데, 또 다른 여행 계획도 해보려고 했는데 비싸서 갈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좀 더 저렴해지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정종인 / 영국 유학생 : 최근에 알아보니까 (다시 한국에 돌아오려면) 적어도 180만 원 이상, 200만 원이 넘어가서 코로나19 전과 비교하면 거의 배로 뛴 거 같아요.]

코로나19 이전 백만 원대였던 뉴욕행 비행기 표는 최저가가 2백만 원 중반으로, 2배 넘게 치솟았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7월 인천국제공항의 하루 평균 비행기 운항 신청 건수는 343편으로, 이번 달과 비교해 68%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3분의 1수준입니다.

지난 8일 항공 규제가 해제된 이후 항공사들은 부지런히 운항 편수를 늘리고 있지만, 여름 휴가철 부쩍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입니다.

[백현우 / 아시아나 항공 PR팀 대리 : 국제선 운항 회복률이 아직 코로나19 이전 대비 20% 수준입니다. 대형기재 투입과 함께 7월 증편을 통해 34개 노선을 주 162회 운항해 공급선 확대에 더욱 노력할 예정입니다.]

국제 유가 폭등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부담도 커졌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오는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번 달보다도 크게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행사 패키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조일상 / 하나투어 홍보 팀장 : 전세기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전세기 상품 특성상 항공 요금이나 ... (중략)

YTN 윤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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