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與, 이준석 '운명의 날'...민주, 최강욱 징계 '여진' / YTN

YTN news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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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정우택 / 국민의힘 의원,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늘 저녁 7시 이준석 대표의 징계 논의에 착수합니다. 현직 당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가 초유의 일인 만큼, 결과에 따라 정치권에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민주당에선 최강욱 의원이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에 대해 재심 청구 의사를 밝히면서 당내 갑론을박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이런 내용 포함해 정치권 주요 이슈, 오늘은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사실 이준석 대표 질문을 먼저 드려야 되는데 앞서 저희가 준비하면서 속보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법무부가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고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앞서 저희 자막처럼 이른바 윤석열 라인이 포함이 됐다라고 속보가 들어왔는데 지금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정기인사 아니겠습니까? 두 분의 평가를 듣고 싶은데 준비하시면서 정 의원께서 먼저 답변하셔도 된다고 하셨거든요.

[이상민]
할 말이 많지만 짧게 말씀드리면 절차와 방식이 크게 벗어나 있다. 말하자면 먼저 해야 될 일은 검찰총장을 빨리 지명하고 임명을 해야 되는데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이 함께 협의해야 될 검사 인사에 대해서 전혀 검찰총장을 임명도 안 하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독자적으로 하고 있다.

심지어는 독단적이라는 표현까지 쓰는데 그런 것은 상당히 정부 부처 내에서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한테 너무 힘이 쏠리는 것 아니냐. 그러다 보면 무리한 인사가 있는 것 아니냐. 그리고 지금 말씀한 대로 대통령과 너무 가까운 검찰 때 윤석열 검사, 검찰총장과 친한 검사들이 이번에 대거 발탁이 됐다, 또 요직에 배치가 됐다, 이런 비판을 받을 소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검찰총장을 지금 절차상 생긴 하자는 그렇다 치더라도 순서가 바뀌었지만 검찰총장을 빨리 임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우택]
우리 이상민 의원이 법사위원장을 하셨기 때문에 지적에는 저도 동감을 합니다. 검찰총장이 빨리 임명이 돼서. 원래 제가 알기로는 이것을 임명할 때 총장과 법무부 장관이 협의해서 검사를 임명하게 돼 있는데 그 절차를 빨리 밟는 게 좋겠다,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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