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美, 재앙 가까운 폭염에 전력 수급 비상...현지 상황은? / YTN

YTN news 2022-06-22

Views 88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안미향 / YTN 미국 텍사스주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프랑스, 스페인, 인도. 지구촌이 들끓고 있습니다.

아직 6월인데 40도를 훌쩍 넘어서는 상황이 저는 두렵기만 합니다. 재앙에 가까운 이상 고온이 시작됐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올여름 내내 가마솥더위 같은 '대형 열돔'이 형성될 것이다, 이런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미국 텍사스는 어떤지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미향 리포터 나와 계시죠?

[안미향]
안녕하세요. 안미향입니다.


지금 창문을 보니까 밝은 것 같은데 텍사스 지금 몇 시인가요?

[안미향]
지금 저녁 오후 6시 42분이요.


식사하셨습니까?

[안미향]
네.


지금 저녁 시간인데 날씨는 좀 어떤가요? 많이 덥나요?

[안미향]
덥다라고 표현하는 건 참 되게 겸손한 것 같아요. 뜨겁습니다. 매우 뜨거워요.


오늘 낮에는 얼마나 뜨거우셨어요?

[안미향]
오늘 낮에 최고기온이 39도였고요. 지금도 여전히 37도, 38도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저녁 6시 40분쯤이면 조금 식을 만도 한데 39도에서 37도까지, 2도밖에 안 내려갔네요.

[안미향]
보통 텍사스 같은 경우에 가장 더울 때가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거든요. 그때 정점을 찍고 조금씩 떨어지는데 6월 들어서는 그 온도가 떨어지는 속도가 굉장히 더딘 것 같아요.


그렇군요. 밤에는 어떤가요? 밤도 이렇게 덥습니까?

[안미향]
밤에도 한 30도에서 28도, 30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30도 밑으로 내려가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안미향]
이른 아침은 조금 내려가는 것 같아요.


그나마 좀 숨통이 트이는 시간이 아침시간대겠군요?

[안미향]
한 6시, 7시 이 정도쯤.


일찍 일어나야겠습니다. 이런 더위가 얼마나 지속이 된 거예요?

[안미향]
이게 갑자기 더워진 건 6월 들어서예요. 6월 들어서 6월 첫 번째 주부터. 그러니까 보통은 텍사스가 여름이 원래 뜨거워요. 원래 뜨겁고 원래 굉장히 더운, 건조하면서도 뜨거운 동네인데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선선하다가, 온도가 30도, 38도 찍고 다시 서서히 내려와서 아침, 저녁...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62208503211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