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 무역적자 155억달러…상반기 최대 적자 가능성
올해 상반기 누적 무역적자 규모가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312억8,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389억2,5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1.1% 증가했습니다.
원유와 석탄, 가스의 합계 수입액이 92억6,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7.5% 증가한 영향입니다.
무역수지가 76억4,2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이번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154억6,900만달러로 증가했습니다.
반기 기준 무역적자 규모가 가장 컸던 시기는 1996년 하반기로 당시 125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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