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출범한 국민의힘 TF는 나포되어 죽음에 이른 6시간 미스터리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인권위가 해경 간부에 징계를 요청하는 등 월북몰이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활동에 나선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조사 TF는 북한에 나포돼 피살되기까지 6시간 동안 문재인 정부의 행보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전주혜 /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규명 TF 위원
- "대통령에 대한 보고는 (첩보 인지 뒤) 그로부터 3시간 후인 그날 6시 36분에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해수부 공무원이 결국 피살된 건 그로부터 3시간 이후에 이뤄졌습니다."
월북 판단의 근거가 된 첩보 내용 역시 월북이란 표현 외에 구명조끼나 방수복 등 다른 증거 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지난해 인권위는 실종 경위가 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