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올해들어 18% 추락…개인 27조원 순매수

코스피가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최근 하락세를 키우면서 연초 대비 18%대 급락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검은 월요일'을 시작으로 한 주간 코스피 하락률은 -5.97%로, 올해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발 긴축 우려에,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 단행으로 인한 경기 침체 가능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27조원대 순매수했고,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은 미국 증시가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총 16조원을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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