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 당분간 유지" / YTN

YTN news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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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금의 코로나 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자칫 재확산 시기가 당겨지고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 앞으로 4주 단위로 상황을 더 평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모두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전문가들은 "의료대응여력 등 일부 지표는 달성된 것으로 평가되나, 사망자수 등이 아직 충분히 감소하지 않았으며, 격리의무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의 시기를 앞당기고 피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상황을 평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의 7일 격리의무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4주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할 예정이며, 그 이전이라도 방역지표가 기준을 충족하면 확진자 격리의무 조정 여부를 검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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