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인 6월을 맞아 성소수자, LGBTQ 인권 증진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영부인과 부통령 부부, 동성애자인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성소수자 청소년의 전환치료에 대한 자금 지원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전환치료는 성소수자 문제를 질병으로 보고 강제로 성 정체성을 바꾸려는 시도를 말하는 것으로 전환치료에 노출된 청소년의 자살 시도 비율이 두 배 더 높다는 조사도 나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성소수자 환자의 포괄적인 보건의료 접근을 확대하고, 성소수자 학생들에게 포용적인 학교정책의 표준을 발표하도록 한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백악관에서 자긍심이 되살아났다며 역대 어느 정부보다 많은 성소수자가 이번 행정부에서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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