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오름세…내일 중부·경북 5~40mm 소나기
요즘 부쩍 우산을 챙겨야 하는 날이 많죠.
서울은 차츰 구름이 옅어지면서 구름 사이로 해가 드러났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2.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 올랐는데요.
다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밑돌며 선선합니다.
오늘도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현재는 대부분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호남 서부 지역은 저녁까지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퇴근 시간 무렵에는 강원 중북부 지역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따뜻한 남풍이 불며 기온도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구 18도, 부산 20도로 오늘보다 1~3도 정도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에는 강한 볕이 내리쬐며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29도, 전주 30도, 대구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더 올라서 주말에는 서울의 낮 기온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우산을 챙겨야 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와 경북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비 소식이 없어 야외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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