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 세계 아미들은 충격에 빠진 가운데, 9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BTS에게 응원을 보냈습니다.
BTS의 갑작스러운 활동중단 선언에는 공장처럼 찍어내는 K팝 아이돌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BTS
다들 언제부턴가 말하네 우릴 최고라고
온통 알 수 없는 네임스 이젠 무겁기만 해
지난 10일 새 앨범 '프루프'를 선보이며 9년간의 음악 여정을 되돌아본 BTS.
월드스타로서 겪는 심정들을 솔직하면서도 덤덤하게 풀어냈습니다.
▶ 인터뷰 : 뷔 / BTS 멤버 (지난 13일)
- "저희의 추억들, 저희의 작업했던 순간들을 한번 뒤돌아보고 저희 페이지 1장의 마무리를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로…."
이번 주 2년 만의 음악방송 무대도 줄줄이 예정돼 있던 만큼,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미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