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8월초 하와이서 북한 미사일 추적·탐지 훈련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8월 초 하와이 해상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탐지·추적하는 연합훈련 '퍼시픽 드래곤'을 실시합니다.

이는 한미일 국방장관이 최근 싱가포르 회담에서 이 훈련의 정례화와 공개 진행 등에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다국적 해상훈련인 환태평양훈련, 림팩을 계기로 실시하는 '퍼시픽 드래곤'에는 한미일 3국과 호주가 참여합니다.

국방부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상당히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3국이 그동안 실시해 왔던 훈련을 공개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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