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발사대로 옮겨질 예정이던 누리호의 이송 일정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저녁 비행시험위원회를 열고, 내일 누리호 이송 가능 여부를 검토한 결과, 기상 상황이 유동적이므로 현 상황에서 이송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항우연은 내일 이른 아침에 기상 상황을 한번 점검한 후 비행시험위원회를 재개최해 애초 예정대로 누리호 이송이 가능한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누리호는 당초 내일 오전 7시 20분부터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옮겨질 예정이었습니다.
YTN 이성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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