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엔 낮 최고 기온이 31도인 무더위 날씨가 예고돼있는데요.
한강공원에는 발을 담그고 놀 수 있는 분수대가 3년 만에 가동돼 마스크 없이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 한강공원 분수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건 3년 만인 거죠?
[기자]
수영복을 입고 첨벙거리는 아이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요.
방송 순서를 기다리면서 땀도 나고 꽤 더워진 만큼 저도 안에 들어와 있는데, 수심이 얕아도 차가운 물에 더위가 가시는 느낌입니다.
정오부터는 분수도 뿜어져 나오면서 인파가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물빛공원 분수가 재가동된 건 지난달부터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엔 감염을 우려로 문을 닫고 있다가 3년 만에 다시 개장한 겁니다.
그동안 터널처럼 물이 뿜어져 나오는 분수도 설치되면서 새 단장을 마치기도 했습니다.
이곳 여의도 물빛광장 분수처럼 뚝섬 음악분수나 난지 거울분수 등 다른 한강 분수 8개도 지난달부터 다시 운영되고 있습니다.
조명을 교체하거나 물줄기를 다양하게 바꾸면서 코로나 기간을 보낸 만큼 볼거리는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여기에 한강공원 일대 수영장도 이달 말이면 3년 만에 재개장해 피서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텐데요.
공사 중인 잠실과 망원 수영장을 제외하고 광나루나 뚝섬, 여의도, 잠원 야외수영장 등 6곳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됩니다.
덕분에 올해는 도심 속 여름을 마스크도 없이 이전보다 덜 답답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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