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살해 뒤 자수한 20대 영장심사…"범행 반성"
금전 문제로 다투다 40대 남편을 흉기로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20대 여성 이 모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1일) 오전 11시부터 살인 혐의를 받는 이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범행을 반성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엔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남편과 유족에겐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그제(9일) 오전 5시쯤 금전 문제로 남편과 다툰 뒤, 자고 있는 남편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기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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