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30도 안팎 더위…내륙 요란한 소나기

연합뉴스TV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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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30도 안팎 더위…내륙 요란한 소나기

[앵커]

주말인 오늘 서쪽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륙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 잠깐만 바깥에 나와보셔도 더위가 심해졌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도 볕이 무척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아직 외출 전이시라면 강한 자외선에 대비를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특히 서쪽을 중심으로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31도, 대전과 광주 30도, 대구 28도가 예상되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속초 20도, 포항 23도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대기 불안정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저녁까지 5-40mm,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천둥, 번개가 동반되거나 우박도 떨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낮 더위 속에, 일부 내륙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모레까지는 30도를 넘나드는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남부지방과 영동을 중심으로 비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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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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