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오후 6시쯤 부산 석대동 석대세양물류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2.5톤 주류 트럭이 직진하던 승합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두 명이 가볍게 다쳤고 주류 트럭에 실려 있던 맥주 200여 상자가 도로 위로 쏟아져 1개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경찰과 구청은 2시간 만에 현장 정리를 마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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