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부터 다시 낮 더위가 찾아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8.1도로 어제와 비슷한데요,
한낮에는 2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4도나 높겠고,
반소매 옷차림도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아침, 저녁으로는 얇은 겉옷 챙기셔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오늘도 곳곳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5~40mm의 소나기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퇴근길에 대비해 작은 우산 하나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18.1도, 대전 18.8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9도, 대전과 대구는 30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25도 안팎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토요일인 내일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오늘은 낮 동안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또한, 호흡기에 해로운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볕이 강한 오후 2~5시 사이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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