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만에 열린 용산공원…美장군 숙소도 그대로

채널A 뉴스TOP10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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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김종석 앵커]
저기가 도대체 어디지 하시는 분들 위해서 조금 더 지도를 구체적으로 준비를 해봤어요. 용산 여기가 지금 국방부, 옛 국방부 청사였던 지금 현 대통령실이고 이쪽 장군숙소와 스포츠필드가 있다면 대통령실 남측 구역이 직선거리 1.1km 대규모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시범 개방을 한다. 하루 250명 정도 관람이 제한되어 있긴 했는데 꽤 관심사인 거 같더라고요?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네. 그래서 이게 아마 지금은 제한적인 한시적 개방이지만 점차 미군 기지 반환 속도 내게 되면 이렇게 우리 국민들이 용산 대통령실 근처 자연스럽게 산책하고 소풍도 가는 게 다 받아들여질 것 같고요. 이 같은 움직임은 한미 동맹이 공고하기 때문에 미군 측의 협조가 원활해서 이렇게 속도가 빨리 나는 것 같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하자마자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서 일본보다 먼저 방문했다는 의미도 있었고 2박 3일간의 일정을 충실하게 보내지 않았습니까? 그 같은 한미 동맹 공고의 기조 아래에서 과거 미군이 썼던 장군들의 숙소나 축구장 이런 부지들 반환받는 속도도 더 높아질 것이고 개방과 관련해서도 훨씬 더 원활하게 협조가 진행될 거 같고요.

이게 전반적으로 용산 대통령실을 국민들께 공개하겠다. 국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도 있지만 거시적인 틀에서 보면 이 미군 기지 반환 속도가 얼마나 빨라지느냐 늦어지느냐 용산 개방과 서울 개발에 있어서 굉장히 중차대한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윤석열 정부 5년 동안 이 한미 동맹 강화로 인해서 용산 기지 반환에 속도가 빨라지게 되면 서울에 또 하나의 어떤 센트럴파크 같은 이 세계적으로 내놓을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더 빨리 마련되는 것이기 때문에 수도 서울의 발전이나 대한민국의 위상과 관련해서도 아주 긍정적인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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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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