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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인재 양성이 안보"...교육부 "첨단학과 정원 확대 검토" / YTN

YTN news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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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첨단 인재 양성 위한 교육개혁 주문
교육부, 수도권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 확대 검토
장상윤 교육부 차관 "파격적인 대안 준비 중"


윤석열 대통령이 내각에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강도 높게 주문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도 첨단산업 인재양성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교육부는 수도권에 반도체학과 등 첨단학과의 정원을 늘리는 파격적인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우려면 기존 방식으로 안 된다며 강도 높은 교육개혁을 주문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지난 7일) : 우리가 경제성장력을 재고하고 산업경쟁력을 고도화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인재의 양성입니다.]

교육부는 그 해법으로 수도권 반도체 관련 학과의 정원 확대를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대학에 대한 규제가 걸림돌로 남아있지만, 파격적인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 대학 정원 총량 규제 안에서 정원을 늘리거나 규제가 없는 계약학과를 추가로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체제에서도 수도권 대학에 첨단학과 정원 8천 명을 늘릴 수 있다는 게 교육부의 판단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교육부를 방문해 대통령이 미래의 먹거리로 인재 양성이라는 큰 비전을 던졌고, 가장 중요한 부서는 교육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교육부가 하는 일이 거의 안보에 가까운 차원의 일이라며 대통령은 인재를 양성하는데 5년 동안 총력전을 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좋은 교육을 해주셔서 좋은 사람을 배출해주시면 그게 결국 우리나라 경제도 발전하고 세계 5위나 6위의 선진국이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요.]

한 총리는 현재 교육부뿐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제부총리, 과기정통부와 국토교통부까지 5개 부처가 한팀이 돼 첨단인재 양성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도 반도체 등 전문인력에 대해 병역특례 확대를 추진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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