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민주, 새 비대위 구성…위원장에 4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전 접촉과 의총을 통해 논의된 비대위원 인선을 지금 발표할 예정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신현영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혁신형 비대위를 조속히 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비대위는 말씀드린 것처럼 지난 대선과 지선에 대한 객관적 그리고 냉정한 평가를 진행해야 되고 또 평가의 과정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 변화하고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임무도 있습니다.

또한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해 8월 하순으로 예정돼 있는 전당준비대회, 전준위를 구성하고 또 전당대회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해야 되는 역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런 분골쇄신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 국민 여러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무한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거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비대위 구성안이 일부 결정되어서 말씀을 드리겠는데요. 실제로 말씀드린 것처럼 비대위 구성안은 지금 안건을 다음 당무위원회에 올리는 리스트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고요.

이번 주 내에 당무위원회 그리고 중앙위원회를 통해서 최종 비대위 구성이 완결될 거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헌당규에 따라서 박홍근 직무대행께서 오늘 의총을 통해서 안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거는 결정되는 게 아니라 당무위원회에 올릴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의 명단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대위원의 추천명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비대위원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그동안 말씀드린 것처럼 초선, 재선, 3선 그리고 중진 이상의 우리 국회의원분들의 추천을 1명씩 받았습니다.

그래서 결정된 안은 초선은 이용호 의원님 그리고 재선은 박재호 의원님, 3선은 한정애 의원님 그리고 어제 원외위원장 협의회 간담회를 통해서 원외위원장협의회장은 평택을 지역구를 가지고 계시는 김현정 위원님 그리고 박홍근 원내대표는 당연직으로 비대위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오늘 의총에서 여기까지 공유가 되었고요. 만장일치로 동의를 얻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외에도 저희가 비대위원장 그리고 중진의 경우에는 복수 추천된 두 분이 있어서 좀 더 논의가 필요한 사항인데요.

우선 확정된 비대위원은 이용호, 박재호, 한정애, 김현정 그리고 박홍근 다섯 분의 의원이라는 거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외에도 청년과 여성 몫이 남아 있는데요. 이 부분은 추후에 비대위원들 내에서 아마 추가 논의를 통해서 결정을 할 거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비대위원장으로 좀 전에 논의가 되고 동의가 된 분은 우상호 의원이십니다. 대선 이후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으로 우리 당에서의 중요한 비대위의 역할에 있어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분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또한 국민 여러분들께 메시지와 여러 가지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서 전달력 있게 비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하실 거라고 기대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의원총회를 통한 동의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지속적으로 논의가 되기는 할 텐데요. 또 추가적으로 우리 당에서 앞으로 여러 가지 대선, 지선 이후에 힘든 시기 동안에 어떻게 당을 수습하고 또 이런 당을 재건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의총을 통해서 지속해서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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