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혁신 비대위 구성에 '격랑'...이번 주 결론 / YTN

YTN news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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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지도부 총사퇴에 이어 혁신 비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선수별 구성에 당 원로들이 위원장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구체적인 구성안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당은 새 지도부, 혁신 비대위를 구성하는 방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데, 어떤 논의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초선, 재선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원내와 원외 시도당 위원장들과도 만나 구체적인 혁신 비대위 구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건 비대위원장 인선인데요.

경험 있고 유능한 당 원로가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구체적으로는 문희상,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또,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이재명 후보의 후원회장이기도 했던 강금실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선거 패배를 둘러싼 계파 갈등도 여전합니다.

친문계 홍영표 의원은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선거 패배의 원인을 이재명 상임고문과 송영길 전 대표라고 콕 집어 비판했고, 이 둘의 공천과정에 대한 당 차원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에서 탈당한 민형배 의원은 선거 패배는 특정인 책임을 물을 것 없이 집단의 책임이라며, 이 상임고문의 당권 도전은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이르면 내일(7일) 의원총회를 열고, 혁신 비대위 구성 방안 등을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로 향한 이준석 대표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준석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대표단이 어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습니다.

올렉시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SNS에 국회 대표단이 방문했다며, 감사를 표했는데요.

이 대표도 어제 SNS를 통해 NGO 단체와 만나 구체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대선, 지선의 대승에 이어 여당 대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모습입니다.

이외에도 국민의힘 내 차기 당권을 두고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략)

YTN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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