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현충일에 '헬기추락 순직' 유족에 유공자증서 수여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6일 현충일에 지난 4월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해경항공대원 유족 등 국가유공자 5명에게 유공자증서를 수여합니다.

대통령실은 "고 정두환 경감의 아들 정기훈 군과 고 황현준 경사의 부친 황상철씨에게 윤 대통령이 국가유공자 증서를 직접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문인주 씨,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대에서 근무하다가 공상 군경이 된 박옥평 씨, 6·25전쟁에 참전한 고 임상규 씨 자녀가 유공자 증서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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