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종로 투표소…이어지는 유권자 발걸음

[앵커]

네, 오늘 날씨가 참 좋은데요.

전국 투표소에 소중한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투표 진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울 종로구 평창동 투표소로 가봅니다.

박지운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종로구 평창동 제3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은 한결같이 더 나은 국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했다고 말했습니다.

나라를 위할 준비가 된 사람이 당선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담겨 있었는데요.

시민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부정부패가 없는 사람들을 나는 원해요. 자기 주관을 가지고 똑바로 할 사람. 진짜 나라를 위할 사람"

지난달 27∼28일 사전투표에서 서울시 투표율은 21.2%로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9.1%보다 높은 수치였는데요.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선거 결과에도 많은 관심이 모입니다.

지난 7회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서울 지역에서 국민의힘, 당시 자유한국당에 압승을 거뒀는데요.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 이후 3개월 만에 치러지는 선거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해볼 만합니다.

지금까지 종로구 평창동 제3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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