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에서 승용차가 인도 위로 올라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남 양산에서는 중고 가전제품 판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고 소식을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도에 올라온 승용차.
차량 앞부분은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저녁(31일) 7시 반쯤 경기 부천시 옥길동 아파트 앞 도로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올라간 뒤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머리와 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밤, 중고가전 매장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소방 관계자 : 내부에 플라스틱 제품이 많아서…. 일단은 내부에 물품이 많습니다.]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40분쯤.
2천 제곱미터 규모의 매장이 모두 불에 타면서 새벽까지 진화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저녁 8시 20분쯤에는 부산 우암동 부두 앞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트레일러 차량이 전복됐습니다.
50대 남성 운전자가 스스로 탈출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 두 개가 도로 위로 떨어져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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